소비자금융의 발전모습

소비자금융의 발전

소비자금융의 발전은 특히 미국에서 현저하며 1920년대에

자동차 등 내구소비재의 보급을 배경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30년대에 들어서자 대공황에 직면하여 자금수요가

정체되었기 때문에 상업은행은 새로운 자금운용처를

개척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채산이 좋고 변제도 확실하며 또 경제활동을

측면에서 촉진하는 소비자금융이 추진되어 은행업무 중에서도

주요한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답니다

그 후 미국에서는 소비자금융의 비중이 급속히 높아졌고

또 전문기관으로서의 소비자금융회사의 발전도 현저해졌지만

소비자금융이 경제에 주는 영향이 커졌기 때문에 41년

이후는 일반적, 양적 금융정책과는 별도로 질적인 측면에서

소비자금융 조정정책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제2차세계대전 후에 소비자금융의 발전

제2체 세계대전 후는 미국 외의 여러 선진국에서도

소비자금융의 발전이 두드러졌고 그 주된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첫째 고도성장속에서 내구소비재의 대량생산이 이루어져

대량판매가 필요해짐으로써 구매력을 금융면에서 소비자에게

부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둘째 생활양식의 고도화 가전제품 등 내구소비재의

수요격증으로 구입금액이 커졌기 때문에 그 변제에

할부방식이 요구되었습니다

셋째 소득수준의 상승은 장래의 변제계획을 용이하게

하여 수요자의 내구수비재 구입의욕을 높였습니다

넷째 지속적인 물가상승은 소비자에게 실물재화의

선호를 증대시키고 채무자 이득의 발생을 깨닫게 하였으며

때문에 소비자 금융에 의한 내구소비재의 수요가 증대했습니다

다섯째 금융기관측으로부터의 적극적인 자세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80년에 들어서 소비자금융이 실시되기

시작하여 자동차, 티비와 같은 내구소비재의 구입자금을

공여하게 되었답니다